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(수능) 날이 밝았습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교실을 삼킨 지 10개월. 아이들은 2020년을 어떻게 기억할까요?
'코로나가 감염시킨 교실'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. 똑같은 책상, 똑같은 의자에 앉아 학교에서 급식을 먹으며 공부하던 학생들. 학교 밖에선 무엇을 먹고,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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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로 학력 격차가 더욱 벌어진 지금, 우리 사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.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는 인공지능(AI) 교사는 공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? 지금 영상으로 확인하세요.
특별취재팀=김지아·성지원·정진호·김정민·정희윤 기자 [email protected]
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936339?cloc=dailymotion